2014년 8월 25일 월요일

목성형 행성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질량이 지구형 행성에 비하여 매우 크고 밀도가 작으며 액체로 되어 있다.
목성형 행성의 특징
목성형 행성들은 지구형 행성보다 질량과 반지름이 훨씬 크지만 수소나 헬륨 등 가벼운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밀도는 작다.
여러 가지 목성형 행성
목성 :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부피는 지구의 약 1361배, 질량은 약 318배로써, 태양을 제외하면 태양계 전체 질량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그리고 목성은 고체가 아닌 수소와 헬륨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 태양과 구성 물질이 비슷하고, 밀도가 작으며 표면은 암모니아 구름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목성의 남반구에는 지름이 수만 KM에 이르는 대기 소용돌이인 대적점이 있다. 보이저 탐사선에 의하여 목성도 토성 고리보다는 희미하지만 얇은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수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성 : 토성은 태양계 행성 중 목성 다음으로 크지만 주로 수소로 이루어져 있어 밀도가 물보다 작다. 그리고 자전 주기가 매우 짧아 태양계 행성 중에서 편평도가 가장 커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다. 표면에는 목성과 비슷한 줄무늬와 가스 소용돌이로 보이는 무늬가 나타나 가스가 급격하게 요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토성은 다른 목성형 행성보다 훨씨니 크고 화려한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고리는 토성이 만들어질 때 주변에 남아 있는 미세 입자와 먼지, 암석 부스러기, 얼음 등이 토성의 인력에 붙들려 적도를 따라 돌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천왕성 : 천왕성은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표면 온도가 낮으며 적도면이 공전 궤도면에 대하여 거의 직각으로 기울어져 있어 다른 행성과는 반대 방향으로 자전하고 있다. 특히 대기에 들어 있는 메테인 성분이 천왕성에 도달한 태양빛 중 적색 파장의 빛을 흡수하고 녹색 영역의 빛은 반사하여 청록색으로 보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